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아침마당’에 나온 허수경이 제주도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방송인 허수경이 출연해 제주도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허수경은 “서른여덟에 제주도 행을 택했다. 당시엔 모두가 말렸다. 특히 한 방송사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하차한다고 하니까 PD가 나를 불러 많이 혼냈다”며 “그래서 당시에는 그만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현재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제주도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기쁜 게 아니라, 제주도에 살면서 삶의 가치가 달라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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