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44회 충남소년체육대회가 7일 천안을 비롯한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일제히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2개 종목과 중학부 35개 종목에 총 2726명이 출전해 9일까지 3일간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우승한 선수와 팀은 다음달 28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와 팀, 학교를 대상으로 훈련현장 방문 격려 및 컨설팅, 필승 전략 보고회, 재정적 지원 등을 실시해 올해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학생 선수들이 각자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길동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장는 “이번 대회를 대비해 최선의 행․재정적 지원과 현장격려를 했고, 교육지원청별로 지난해부터 동계강화훈련 및 전지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풍성한 기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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