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화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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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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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주식은 증권거래세를 납부하지 않는 대신 매매로 발생하는 양도차익 중 250만원이 넘는 수익에 대해 양도 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에 환율을 고려, 수익이 발생한 종목과 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상계해 매도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까지는 이를 투자자가 직접 계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이러한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한금융투자 HTS인 ‘신한i’에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는 현재 보유 중인 해외주식 잔고가 매도됐을 때 발생할 손익을 기존의 매매 손익과 합산 계산해주고 양도소득세 예정납부세액을 시뮬레이션 해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신한금융투자 ‘양도소득세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더불어 해외주식거래 고객에게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하고 납부할 세액을 고객에게 통지하는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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