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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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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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일 오후 삼성생명 본사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2016년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창단식에서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사진 왼쪽)이 드럼클럽 창단증서 및 현판 전달후 세로토닌문화 이시형 원장(오른쪽)과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7일 '2016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올해 새롭게 창단되는 30개 학교가 포함되면 2011년 이후 총 220개 중학교에 모듬북이 지원된다.

이날 서울 삼성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을 비롯해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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