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하트펀드'를 재원으로 한다.
올해 새롭게 창단되는 30개 학교가 포함되면 2011년 이후 총 220개 중학교에 모듬북이 지원된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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