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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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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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까지 자활근로 일자리 제공·자산형성지원·부채해소 ‘드림셋’지원대상 추가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드림셋’ 시범사업의 신규 참여자 150명을 오는 15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자립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은 금융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내일키움통장)지원을 통해 최대 2300만원의 자산형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채무조정을 통해 최대 70%까지 부채 감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된 가운데, 그동안 중구, 남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동구, 계양구 등 7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올해는 남동구까지 대상지역을 추가 확대해 총 8개 구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는 제도안내 및 기초상담, 인천광역자활센터는 ‘드림셋’사업 홍보와 안내, 각 구에서는 신청접수 및 소득조사를 심사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드림셋’ 신청대상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채무관계자와 그 가구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지원자와 그 가구원이면서 자치단체의 소득재산조사 심사를 통과한 중위소득 50% 이하인 사람(4인 가구 219만5000원)이다.

신청 전에 한국자산관리공사·신용회복위원회·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 기초상담을 실시한 후 시범지역 주소지 관할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금융취약계층 ‘드림셋’ 시범사업은 7개 지역 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50여 명이 공공시설의 청소, 외식, 주거복지 등의 자활근로 일자리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에 신용회복 지원과 자활서비스를 통해 탈 빈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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