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촌재능나눔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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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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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6년도 농촌 재능 나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봉사 활동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전의를 디자인하는 사람들, 홍익대학교 세발자전거 동아리 등 3개 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미용, 손·귀마사지, 동극공연, 동화구연, 종이접기, 벽화그리기, 경락마사지, 뜨개질 강습, 목공예 교실, 복지원 목욕봉사, 농촌일손돕기, 염색봉사 등 12개 분야이며, 읍면 농촌지역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생활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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