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는 이달 2∼22일 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이는 봄철 청명·한식과 함께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이기 때문이다.
시는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21개 구역에서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 산불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집중적인 산불감시 활동에 나선다.
시는 5월 15일까지인 산불조심기간 중 4월 22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산불 취약지역에 감시인력과 주중 전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산불발생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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