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농어촌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총42억 원을 투입, 군도4호(두왕~동산) 1.0㎞, 군도7호(두왕~선암) 0.7㎞, 군도23호(활동~남성) 0.5㎞ 구간에 확포장공사를 진행으로 군도4호는 3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군도7호의 상반기 마무리와 군도23호의 4월 중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서면 춘장대~홍원항 도로개설사업(농어촌도로309호) 1.5㎞ 구간의 보상 또한 순조롭게 추진돼 2017년 착공이 전망되고, 군도25호(송내~창선) 확포장공사는 8월까지 설계완료를 목표로 공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각진 건설과장은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토지보상 협의와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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