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MLB 시즌을 맞아 남다른 각오를 공개했다.
이재은 아나운서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LB라이브 2016' 기자 간담회에서 "이제까지 없던 여성 캐스터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은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MC를 넘어서서 MBC를 대표하는 캐스터로 확실히 자리잡는 것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LB라이브 2016'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약 4시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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