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현장] 김무성·서청원 등 새누리당 지도부 총출동해 안대희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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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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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왼쪽 첫 번째)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왼쪽 세 번째) 최고위원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연 인근에서 안대희(서울 마포갑) 후보의 유세를 지원했다. [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안대희(서울 마포갑) 후보를 지원했다.

김무성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진행된 지원 유세에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정치 발전과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모셔왔다. 법을 만들기 위해 국회에 오겠다고 하셨다. 이런 깨끗한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대희 후보는 "저는 정치 신인으로 이곳에 와서 국민을 만나면서, 섬기는 자세를 배우고 있다"며 "정치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9대 국회의원의 공약을 보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역할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다"며 "마포는 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특목고를 안대희가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안대희 후보는 마포갑에서 현역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성문 국민의당 후보, 강승규 무소속 후보 등과 경쟁한다.

이날 안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해 비례대표 당선권인 최연헤 전 코레일 사장, 신보라 후보, 조훈현 후보, 배우 심양홍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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