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국민의 효과적인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는 '호흡기 건강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이대목동병원 방문자 등에게 황사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고, 생활 속 호흡기 건강관리법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 호흡기 관련 건강강좌, 마스크 사용 실태 조사 등도 벌일 예정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 공기 중 유해물질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와 함께 호흡기 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사람에게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호흡기 증상을 바르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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