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장난기 넘치는 진구 "비 오는 날엔 서상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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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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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가운데, 배우 진구가 올린 영상이 화제다.

7일 새벽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엔 서상사처럼.."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진구는 서대영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내뿜으며 총구를 겨누는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들고 있던 것은 총기가 아니라 밀리터리 무늬가 그려져 있는 우산이었고, 마지막에는 우산을 펼치며 개구쟁이처럼 웃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아.. 진짜 어쩜 좋나요. 위트까지 있어. 덕분에 굿모닝입니다!", "넘 멋지지 말입니다. 사랑해요. 단결", "내 입이 찢어진다ㅋㅋㅋㅋㅋ"라며 서상사의 귀여운 매력에 빠지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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