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KBS 선거방송 팀장 "10시간동안 어떻게하면 재밌을까, 나중 평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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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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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지방선거 개표방송 자료 사진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철우 KBS 선거방송기획단 팀장이 선거 개표방송의 재미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016 4.13 총선 개표방송’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철우 선거방송기획단 팀장은 “선거 방송에 담을 수 있는 내용은 한정 돼 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할까 고민했다”며 “지난 열아홉번 동안 국회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정리 할 수도 있다. 그런 콘텐츠를 만들 것 같다. 한정된 콘텐츠는 맞지만 8~10시간 동안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 방송 보시고 평가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KBS는 6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을 위해 전국 주요 투표소 30곳에 중계차와 MNG 등을 총동원해 후보자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 방송사 최초 국회의사당 ‘Live AR쇼’ △ 최첨단 K-시리즈로 중무장 △ 최강 MC군단, 깊이 있는 분석 △ 안상태, 조우종, 이욱정PD 등 최고의 제작진 투입이라는 특별한 네 가지를 준비하는 등 사활을 걸었다.

총선 개표방송은 박영환 앵커를 비롯해 엄지인, 김솔희 아나운서 등 간판 MC들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높은 분석과 전망을 제공한다.

KBS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주요 지역의 당락이 결정될 때까지 KBS 1TV에서 개표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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