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송 KBS 선거방송 단장 "출구조사, 최대한 오차 줄이는 방법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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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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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혜송 KBS 선거방송기획 단장이 출구 조사 정확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2016 4.13 총선 개표방송’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혜송 선거방송기획 단장은 출구 조사의 정확도에 대해 “국회의원 선거는 굉장히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빗나가는 경우도 있었다”며 “이번엔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서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하고 나오시는 분들 중에 선뜻 이야기 안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최대한 오차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는 6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을 위해 전국 주요 투표소 30곳에 중계차와 MNG 등을 총동원해 후보자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달 한다. 특히 △ 방송사 최초 국회의사당 ‘Live AR쇼’ △ 최첨단 K-시리즈로 중무장 △ 최강 MC군단, 깊이 있는 분석 △ 안상태, 조우종, 이욱정PD 등 최고의 제작진 투입이라는 특별한 네 가지를 준비하는 등 사활을 걸었다.

총선 개표방송은 박영환 앵커를 비롯해 엄지인, 김솔희 아나운서 등 간판 MC들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높은 분석과 전망을 제공한다.

KBS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주요 지역의 당락이 결정될 때까지 KBS 1TV에서 개표 방송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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