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에 대한 MBC의 출연 제재가 해제됐다.
7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강성훈에 대한 출연 금지 해제를 결정했다.
지상파 심의위원회는 제작진이 출연 정지된 연예인의 캐스팅을 위해 해제를 요청할 경우 심의위원회를 열고 해제 여부를 논의한다.
강성훈은 앞서 지난 2014년 사기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출연 금지 목록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출연 금지 해제는 젝스키스 6인 완전체 출연을 기획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일 '무한도전' 주최로 열릴 예정이던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는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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