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일자리 우수기업에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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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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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창대핫멜시트’에 고용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창대핫멜시트(대표 서삼상)’는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열전사필름 제조 벤처기업으로 2015년 8월까지 1년 이내에 13명을 추가 고용해 근로자 수 95명으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금은 107명으로 12명이 더 늘어 2014년 대비 고용증가율이 31%에 달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상·하반기에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고용환경 개선, 해외마케팅 및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금리우대 등 모두 26개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증기간은 2년으로 일정조건이 충족되면 1회 연장된다.

이번에 고용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되는 ‘창대핫멜시트’의 화장실 개보수 지원사업비는 2천7백만 원으로 그동안 직원 수 증가로 부족하고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편익을 증진시켜 지속적인 고용유지 및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주시의 더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환경 개선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음으로써 종사자의 편익 증진 및 사기진작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 유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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