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맞춤형급여 탈락자분들에게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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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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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맞춤형급여 신청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더하기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더하기 프로젝트’는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급여제로 개편됨에 따라 탈락된 대상자들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정 소득보전 및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맞춤형급여 탈락자중 1순위 가구소득 중위소득 50%미만, 2순위 60세 이상 근로가능한 자, 3순위 가구원 수가 많은 자 순이며, 성범죄 등 전과가 없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12일까지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 중 7명을 선발하여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6개소에 학교안전지킴이로 배치할 계획이다.

배치된 초등학교 안전지킴이는 주 3일 하루 3시간씩 학생 등·하교 교통지도,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순찰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근무하며 특히 성폭력,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는 일에 앞장 설 예정으로 1일 2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소득 보전, 학교폭력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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