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김채은의 엄마 찾기 재점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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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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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 김채은 출연 장면[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아름다운 당신'에서 김채은이 자신의 엄마를 찾게 될까.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윤이(김채은 분)가 차태우(공명 분)로부터 엄마를 찾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이는 자신의 누나가 결혼 후에도 계속 집을 찾아온다며 불평을 하는 태우에게 오히려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임신을 한 태우의 누나 서동(김규선 분)이 집에 찾아오는 것이 불만이었던 태우와 달리 윤이에겐 평범한 일상조차 소망이었기 때문.

윤이는 최근 결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어필하며 가족에 대한 강한 애착을 내비쳐 왔다. 특히 최근엔 서동의 임신 축하 선물을 사러간 곳에서 자신의 아이에게만큼은 좋은 엄마가 될 거라고 다짐 하듯이 말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이는 태우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했지만 한 편으론 심적인 갈등을 드러냈다. 앞으로 윤이가 자신의 마음을 바꾸고 친모의 행방을 찾아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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