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트렌디 '헤어' 스타일링, ‘고데기’로 연출하는 볼륨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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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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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뷰티허브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봄바람이 가득한 3월, 2016년 헤어트렌드가 발표되면서 집에서 쉽게 연출하는 셀프 스타일링 헤어연출법이 각종 SNS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트렌디세터들의 다양한 셀프 스타일링법이 공개되면서, 약간의 기교만으로도 손쉽고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한 TIP이 공유되고 있다.

봄 트렌드 헤어스타일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헤어연출과 변형이 자유로운 헤어가 대세로, 작년 시즌에도 인기를 모았던 층 없이 굵고 풍성한 S컬과, S컬을 변형한 그라데이션 볼륨컬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긴머리 그라데이션 볼륨컬은 전체적으로 레이어드 컷을 주고 고데기를 이용해 굵은 웨이브로 볼륨을 연출하거나, 앞머리를 길게 커트하고 옆머리와 함께 그라데이션하듯 굵은 웨이브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더욱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 단발과 미디엄기장의 경우에는 그냥 단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큼직한 볼륨을 주어 굵게 한번 말아주면 된다.

세터들은 보다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으면서도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제대로 연출되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자동 고데기의 경우 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하고, 의상과 스타일에 따라 C컬과 S컬, In컬, Out컬을 모두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제, 9살 딸과 엄마가 함께 사용하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연예인의 스타일링에 활용되는 자동고데기는 원하는 컬과 굵기선택이 가능하다. 모발을 대고 버튼만 눌러주면 360도 회전식 코드에 의해 모발이 자동으로 감기고 ‘8초 알림’ 후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자연스러운 컬이 완성된다.

뷰티허브코리아 관계자는 “올 봄 헤어트렌드 발표에 따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만큼, 집에서도 손쉽게 연출하는 보다 다양한 트렌드 헤어스타일링 연출법이 등장으로, 키스 봉고데기 등 보다 전문성 있게 연출이 가능한 활용 제품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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