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문채원, 키스 1초 전 '두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왼쪽)과 문채원[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과 문채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까.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8회에서 이진욱(차지원 역)과 문채원(김스완 역)의 첫키스가 공개된다.

극에서 김스완은 차지원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 왔으나 차지원은 스완을 여동생처럼 여겼다. 하지만 지난 방송에서 차지원은 김스완의 진심 어린 마음을 알아보고 미묘한 변화를 보인 상황. 이에 차지원의 마음이 김스완에게 향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8회 본 방송을 앞두고 애틋한 감정이 전해지는 이진욱과 문채원의 키스신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왼쪽)과 문채원[사진=MBC 제공]

공개된 사진에서 이진욱과 문채원은 입맞춤 전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있다. 이진욱은 문채원을 감싸 안고 애틋하게 문채원을 바라보고 있다. 문채원은 놀란 표정이지만 그 속에선 묘한 떨림이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살짝 눈을 감은 문채원에게 이진욱이 다가서고 있다. 얼굴이 닿을락 말락 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진욱과 문채원은 사진만으로도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첫 키스신을 기점으로 차지원과 김스완의 멜로가 본격 점화된다. 차지원이 어떤 계기로 마음을 변화시킨 것인지 궁금증을 품으며 보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