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단식 2회전에서 미국의 토미 폴(200위)을 상대로 2-1(5-7, 6-2, 6-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선전오픈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대회 단식 본선 8강에 올랐다.
3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15위 존 이스너(미국). 부전승으로 16강에 오른 이스너는 8강에서 데니스 쿠들라(미국)를 7-6(2), 7-6(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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