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나이키 프리 컬렉션 출시…발의 역학 반영한 '신장성 중창'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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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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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닝화 3종·트레이닝화 2종 출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나이키가 발의 역학에 반응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신장성 중창을 적용한 ‘2016 나이키 프리 컬렉션(2016 Nike Free Collection)’을 선보인다.

2004년 출시된 ‘프리’ 시리즈는 발의 고유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내추럴 모션’을 근간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2016 나이키 프리 컬렉션’은 착지 동작과 함께 지면을 차고 나가는 동작에서 발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한다는 새로운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신장성 중창’을 적용, 발이 힘에 반응하는 모습 그대로를 구현했다.

신장성 중창은 충격을 흡수하는 동시에 착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의 사이즈 변화에 맞춰 확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착지 시 중창의 길이와 폭이 증가했다가 지면에서 발이 떨어짐과 동시에 원래의 형태로 돌아온다. 프리의 밑창은 여러 방향으로 유연한 팽창이 가능해 직선 운동 중심인 러닝뿐만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트레이닝 시에도 발의 변화에 따라 대응해 발과 하나가 된 듯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나이키의 혁신적인 기술이 반영된 ‘2016 나이키 프리 컬렉션’은 러닝화와 트레이닝화로 구성된다.

러닝화는 개인마다 다른 체형과 걸음걸이에 의한 주행 방식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장 역동적인 동작을 가능케하는 ‘나이키 프리 런 모션 플라이니트(NIKE FREE RN MOTION FLYKNIT)’, 플라이니트 갑피를 결합해 착용감을 높인 ‘나이키 프리 런 플라이니트(NIKE FREE RN FLYKNIT)’ 그리고 탄력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 갑피와 부드러운 신형 IU 폼이 결합돼 경량성과 역동성 모두를 제공하는 ‘나이키 프리 런’ 등 3종으로 출시한다.

나이키 프리 런 모션 플라이니트는 발을 꼭 감싸도록 단일 조각으로 제작됐다. 앞발에서 뒤꿈치까지 이어지는 3D 리빙(ribbing)을 특징으로 하는 나이키 플라이니트 갑피와 새로운 신장성 중창을 결합한 제품이다.

나이키 프리 런 플라이니트의 경우 발에 가해지는 압력에 따라 구역별 신축성을 조절한 경량의 플라이니트 갑피는 양말과 같은 착용감은 물론 발을 감싸는 클래식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중창에는 다른 모델과 동일한 신장성 기술을 적용하면서 기존보다 부드러운 신형 IU 폼을 사용해 발 밑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을 보강했다.

 

다양한 트레이닝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지력과 유연성 제공을 위해 트레이닝화에는 지지력 향상을 위해 고안된 플라이니트 갑피와 방향전환 시 지지력을 높여주는 플라이와이어가 적용됐으며, 일체형 힐 카운터를 통해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트레이닝화는 ‘우먼스 나이키 프리 트랜스폼 플라이니트(WOMEN'S NIKE FREE TRANSFORM FLYKNIT)’와 ‘맨즈 나이키 프리 트레인 포스 플라이니트(MEN'S NIKE FREE TRAIN FORCE FLYKNIT)’ 등 2종으로 선보인다.

우먼스 나이키 프리 트랜스폼 플라이니트는 밑창에 서로 다른 밀도의 두가지 폼을 사용해 반복되는 격렬한 동작 시 충격을 흡수하고, 강도 높은 훈련에서도 우수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맨즈 나이키 프리 트레인 포스 플라이니트의 경우 체감 지지력을 향상시키도록 5/8인치 높게 설계된 플라이니트 갑피가 특징이다. 

‘2016 나이키 프리 컬렉션’은 전국 나이키 매장 및 홈페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이키 프리 런 모션 플라이니트’는 오는 5월 5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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