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스피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첫날 선두권으로 나섰다.
스피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잡고 6언더파 66타를 쳤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4언더파(버디6, 보기2) 68타로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함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1위다.
그 반면 유일한 한국선수인 안병훈(CJ)은 5오버파 77타로 90명 가운데 공동 71위로 부진했다. 그는 첫 홀에서 더블보기를 한 데 이어 보기 5개를 쏟아냈고, 버디는 2개 잡은데 그쳤다. 안병훈은 목 부분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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