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자연 속에서 부모와 태아가 교감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
참여 대상은 임신 16주차 이상의 예비 엄마 54명이다.
4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기간에 4~5회차 과정의 숲 태교 프로그램을 중원구 은행동 은행식물원에서 진행한다.
식물원 산책, 자연을 보는 운동·태담, 손바느질로 내 아이 손 싸개 만들기, 숲 태교 앨범 만들기 등이다.
상반기(4.9~5.30)와 하반기(9.7~11.5)에 수요일반, 토요일반 등 한 반에 9명씩 모두 6기를 운영한다. 부부동반 참여도 가능하며 별도 참여비는 없다.
기수별 세부 참여 일정 확인과 신청은 성남시립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임신부들이 자연과 힐링하며 행복을 두 배로 느끼는 태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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