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의외의 조합에 환상의 케미가 탄생했다. 엑소 첸과 여성 래퍼 헤이즈가 뭉쳤다. 요즘 새로운 풍속도로 떠오른 남성 보컬, 여성 래퍼가 만나 음원 차트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첸과 헤이즈는 7일 0시 SM스테이션의 아홉 번째 곡 ‘썸타’를 공개했다. ‘썸타’는 바이브 류재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썸타’는 펑키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흥겨움을 더하는 업템포의 매력적인 댄스곡으로, 뛰어난 가창력의 보컬 첸과 실력파 래퍼 헤이즈의 색다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네가 먼저 내게 말해 / 아님 내가 먼저 말해 / 나는 남자답게 원해 / 그래 사랑한다 말해 / 밀당 밀당 하지 마 하지마…애매해 너와 나의 사이가 애매해 우리 둘의 사이가 / 아직 아리까리해 사랑하기에…나 요즘 썸타 썸타 썸타 / 네 맘을 알 듯 말 듯 왠지 애매한 / 너와 나 썸타 썸타 네 맘을 줄 듯 말 듯”으로 이어지는 첸의 발랄한 보컬은 흥겨움을 더한다.
뒤이어 “넌 내가 모르게 또 나를 쳐다봐 /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봐 / 솔직히 말하자면 / 걍 우리 친구 사이지만 좀 가까울 뿐 / 하지 마 착각” 등의 헤이즈의 중저음 래핑은 곡의 매력을 더했다.
SM은 그간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여러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SM스테이션을 통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첸과 헤이즈의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역시 4월 봄 캐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 한 줄 감상평 △
첸X헤이즈, 이러다 정말 ‘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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