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실버단체! 교류관광 최적지 인천으로 속속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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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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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4.14. 중국 요녕성, 산둥성, 스옌시 노인예술단 1천여명 연이어 방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7일부터 14일 사이 4차례에 걸쳐 중국 요녕성, 산둥성, 후난성, 광둥성에서 실버공연단 1,00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가 단체관광이 퇴출되면서 특수목적관광(SIT)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시간적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노인 단체들이 한국에 교류관광을 오는 경우가 많다.

이들 노인 단체들은 그동안 취미로 배운 노래, 무용, 춤 등 장기를 선보이고, 한국 노인 단체의 공연도 관람하면서 함께 교류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

인천시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국제공항, 인천항을 통한 편리한 접근성과 서울과의 교통편리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교류관광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중국 요녕성 심양시 중국의꿈 예술협회 예술단과 인천부광노인대학 예술단 사진[1]



이번 교류단에는 중국 후난성 스옌시(十堰)광장무협회 회원 360명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4월 8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광장무(廣場舞)”를 선보이고 인천부광노인대학 예술단과 함께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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