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중요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주요 사업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인구 50만을 대비한 기반시설을 다지고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는데 있어 국비 확보는 희망도시 파주 발전을 위한 초석”임을 강조하며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정부 예산안 편성시기 이전부터 주요 투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향양3리 도로확포장(20억원), 금촌천 생태복원사업(28억원), 소하천 개수공사(47억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28억원), 운정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8억원),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조성(32억원),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47억원), 금촌 하수관로 정비(98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49억원), 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268억원), 법원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19억원), 도라전망대 이전 신축(20억원) 등 44개 주요 투자사업에 총 1,453억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정부 주요정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및 문화·관광 활성화, 농업 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으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2017년 주요 국비지원 사업은 사전절차 이행여부 등의 최종 점검을 거쳐 중앙부처에 이번 달 말까지 신청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