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혜택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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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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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만7255세대 대상…전기사용량 총 조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산정을 위해 전기사용량을 총 조사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해마다 상·하반기 2회에 지급되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 평가 2년전 평균 사용량과 해당평가분기 전기사용을 비교 평가후 인센티브 지급대상금액을 산정하게 된다.

이번에 조사하게 될 탄소포인트제 가입대상은 5만7255세대(단독주택 4만4532세대, 공동주택 1만2723세대)이다. 시에서는 이달 말까지 전기사용량 조사가 완료되면, 인센티브 대상자를 확정해 계좌·주소지 확인 등을 거쳐 오는 6월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 이라며 “좀 더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전기도 절약하고 인센티브의 혜택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 전기사용량을 평가해 인센티브 1억6300만원(1만8985세대)를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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