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출신 황선미 작가 고향 찾는다!!

  • -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 행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창작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발표해 150만부 이상을판매하고 25개국에 수출한 홍성출신 베스트셀러작가 황선미 작가를 초청,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2시부터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초청 강연회는 홍동면 밝맑도서관에서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홍동 밝맑도서관을 비롯해 문당권역농촌 인성학교, 홍성친환경농업인 연합회와 홍동초학부모회, 홍동중학부모회 등이 주관하여 벌써부터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선시대 3당시인 중의 한분이고, 홍길동 저자 허균의 스승인 손곡 이달 선생과 같은 출생지인 홍성군 구항면 황곡리 하대마을이 고향인 황선미(53세) 작가는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등 따뜻한 시선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여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다.

 홍성군 관계자는 “홍성출신 작가의 작품인『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청둥 오리농업 발상지와 연계시켜 유기농업 특구 이미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선미 작가는 “2015 서울국제도서전”으로 해외에서 주목할 저자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문인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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