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미국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미디어 퓨즈TV는 6일(현지시간) '씨엔블루, '이렇게 예뻤나'로 그들의 음악 세계를 넓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씨엔블루의 미니 6집 '블루밍'을 심도 있게 다뤘다.
퓨즈TV는 "마룬 파이브가 색다른 음악으로 새로운 행보를 보인 것과 같이 씨엔블루도 디스코가 가미된 음악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기 시작했다"며 씨엔블루의 새 앨범을 "야심찬 앨범"이라고 호평했다.
또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것으로 그들의 창의성과 노력을 볼 수 있다"며 "K팝에서 풍부한 사운드의 음악은 많이 봐왔지만 씨엔블루는 그 사운드를 더욱 참신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 밴드"라고 평가했다.
가사 전체가 영어로 된 수록곡 '스테이 소버'에 대해서는 "씨엔블루가 지닌 크로스오버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평을 내놨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4일 '블루밍'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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