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첫아이 득남…남배우와 결혼 4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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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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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사진=영화 '인턴' 스틸컷]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33)가 득남했다.

미국 피플은 앤 해서웨이가 남편인 배우 애덤 셜먼(35)과의 사이에 지난달 24일(이하 현지시간)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7일 보도했다.  커플은 아들 이름을 '조나단 로즈뱅크스 셜먼'이라고 지었다.

앤 해서웨이는 지난달 11월 처음 임신 소식을 알리고, '배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 등 여러 행사에 부른 배를 보이며 당당하게 외출했다.  심지어 올해 1월에는 빨간 비키니를 입고 부은 배를 보여주고는 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사진설명에는 "세상밖에 사진을 보여주고 나니 매우 행복하다"고 썼다.

해서웨이는 배우 겸 제작자인 애덤 셜먼과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앤 해서웨이는 '악마는 프라다' 외에 '레미제라블' '인턴'을 연속 흥행성공시킨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여배우.  애덤 셜먼도 '어바웃 리키' '트윅스터'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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