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사전투표율 오전 11시 현재 1.74%…2014년 지방선거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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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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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가 설치되고 있다. 역사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8일과 9일 이틀간 운영되며, 서울역을 이용하는 전국의 모든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의 8일 오전 11시 사전투표율이 1.7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11시 총 유권자 4210만398명 가운데 71만1609명이 참여, 사전투표율이 1.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첫날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 1.65%보다 0.09%포인트 높은 수치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14%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3%로 가장 높고 △전북(2.71%) △경북(2.37%) △광주(2.20%) 순이다. 반면 서울(1.47%)과 인천·경기 (1.50%) 등 수도권 빅3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8∼9일 이틀간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등 전국 3511곳에서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사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가 설치되고 있다. 역사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는 8일과 9일 이틀간 운영되며, 서울역을 이용하는 전국의 모든 유권자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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