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피’는 뮤지컬 공연 중 무대 아래에서 오케스트라 연주가 진행되는 공간인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무대 아래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뮤지컬 무대의 아래, 한번쯤은 궁금했지만 한 번도 가본 적없는 오케스트라피트로 뮤지컬 공연을 위해 연주자들이 하나 둘 등장한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격조 높은 서곡이 연주가 되면서 본격적인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지만 공연 중에도 관객들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사건사고들이 터지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100% 리얼한 현장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오케피는 최고의 출연진과 최고의 희곡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오케피 공연을 통해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