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한 중국팬이 올린 사진이 화제다.
7일 한 중국팬은 자신의 웨이보에 "#太阳的后裔##太阳的后裔结局# 我为啥看见了这两张照片,告诉我这不是真的"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류시진 1983-2016'이라고 적힌 묘비와 함께 검은색 옷을 입고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다시 먼곳으로 떠난 유시진(송중기)이 사망하게 된다는 것.
앞서 14회 말미에 공개된 15회 예고편에서도 강모연(송혜교) 앞에 나타난 알파팀 최우근(박훈)이 좋지 않은 표정을 지었기 때문에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해당 사진은 '유시진'의 이름이 '류시진'으로 적혀 있어 합성된 것으로 보이며, 송혜교의 사진은 지난 2011년에 공개된 것이라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한편,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KBS '태양의 후예'는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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