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4색 삼총사' 달타냥', "각기 매력달라 보는 재미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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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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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영 [사진= 쇼홀릭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뮤지컬 삼총사의 주인공 ‘달타냥' 역에 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인 카이와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B1A4 신우와 산들이 캐스팅돼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원톱 여주인공 조윤영은 "카이는 소년같다. 박형식은 비주얼만으로 설렌다. 신우와 산들은 에너지 넘친다. 네 분의 좋은 모습 덕분에 감흥이 더욱 생긴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삼총사'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이날 카이, 박형식, 신우, 산들, 강태을, 박은석, 박성환, 조강현, 장대웅, 황이건, 윤공주, 이정화, 조윤영, 김성민, 이재근이 1막 주요 장면 및 넘버를 시연했다.

이번 뮤지컬에서 유일한 원톱으로 여주인공 콘스탄틴역을 소화하는 조윤영은 "전작 명동로망스에서 많이 무대에 못올랐던 것에 맺혔다. 그래서 이번에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르게되는 것이 부담보다 행복함이 더 컸다"고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윤영은 "4명의 달타냥이 모두 다 달타냥의 모습을 갖고 있어 함께 공연하기 즐거웠다"며 "소년같은 '카이달타냥', 비주얼만으로도 빠질듯한 '형식달타냥', 내면의 미를 가진 '신우달타냥', 함께 있기만해도 에너지업되는 '산들 달타냥' 등 4명의 달타냥의 매력이 각기 달라 함께 무대에 설때 마다 주시는레도 받고 감흥받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6월 26일까지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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