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라스베가스 보안기기 전시회 및 컨퍼런스(ISC West 2016)'의 한국공동관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49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약 1000여개 세계 유수의 물리보안업체와 VIP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및 정보교환을 하고,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 및 기술 동향, 시장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마련됐다.
전시제품은 Visual Communication Systems, Video Surveillance Systems(CCTV), 접근관리제어, 지문 및 바이오인식, 범죄 및 주거침입 방지, Risk Management, Integrated Security Systems, Office/Home/School Security, IT/Network Security Solution, 재난예방 등 정보보호 관련 전 제품이다.
KISIA는 수출촉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선정해 전시회 참가비, 부스임차료 및 일부의 운송료 등을 지원했다.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 성과가 보다 개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잠재적 구입의향이 있는 바이어들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유명 해외 정보보호전시회에 우리 국내 보안업체를 조금이라도 더 노출시키고 홍보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기업은 베프스(데이터 보안 솔루션 제품), 비바코리아(CCTV 카메라), 선일금고제작(내화금고 제작), 유트로닉스(EOC 컨버터), 이화트론(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인더스비전(광폭 CCTV 카메라), 인텍(불꽃감지기형 CCTV), 한선엔지니어링(지능형 CCTV), 휴비텍(차량용 보안제품) 등 9개사다.
한국공동관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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