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사랑 나눔 감자 모종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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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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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양봉환)는  8일 남양주시 화도읍 1320㎡(400평) 규모의 자체농장에 ‘사랑 나눔 감자’ 모종을 파종했다.

이번 감자 모종 파종에는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김경모 집행과장과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임의재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사회봉사자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경작한 감자를 오는 7월 하순에 수확할 계획이고, 수확한 감자는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기증할 예정이며,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고구마와 무를 경작하여 수확물을 ‘나눔의 샘’과 ‘신곡노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자체농장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협의회 부위원장 임의재가 본인 소유의 밭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감자 경작에 필요한 모종, 퇴비 등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경비는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협의회에서 전액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수혜자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주고, 사회봉사자에게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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