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엄현경 "'해투' MC 후 악플 쏟아져…무플보다 낫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엄현경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4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오창석, 엄현경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엄현경의 언니는 그의 집을 방문했다. 가족들은 조촐한 파티를 열었고 그가 KBS2 ‘해피투게더3’의 정식 MC가 된 것을 축하했다.

언니는 “현경이가 ‘해피투게더’에 처음 출연했을 때 우리 가족들에게 했던 말이 ‘댓글 보지 마’였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언니의 말에 엄현경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고 언니는 “예전에는 무플이었어”라고 위로했다. 이에 엄현경은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고 생각한다. 가족들이 그럴까 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엄현경은 이날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엉뚱하면서도 진중한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