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서 소나무 쓰러지며 옆에 있던 전선 끊어…공장 10곳·주택 79가구 정전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9일 오전 10시 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온산고등학교 인근 소나무가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전선을 덮쳐 주변 플랜트 업체 등 공장 10곳과 주택 70가구가 정전됐다.

1시간 40여 분 만에 정전된 공장과 주택은 복구됐으며 경찰 당국은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높이 10m 정도의 소나무 한 그루가 자연적으로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