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OECD는 파나마 페이퍼에는 전례없는 방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며 조세 회피와 관련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OECD는 또 각 국에서 특별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OECD는 조세 피난처와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하는 국가에서 기업의 탈세를 방지하기 위한 규정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파나마가 타국과 정보 공유 합의를 지키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하며 파나마 세금의 투명성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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