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봄 나들이, 아이 손님 모셔라"…어린이용 외출복 잇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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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1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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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날씨가 풀리면서 패션업계가 아이들 봄나들이에 좋은 옷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통일된 색감과 깔끔한 컬러의 제품을 선보였다면 올해는 화려한 색의 옷을 출시하며 봄 분위기를 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네파 키즈는 세련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셀로 컬러 방풍재킷’과 ‘포켓 라글란 티셔츠’를 출시했다.

셀로 컬러 방풍 재킷(위쪽)과 포켓 라글란 티셔츠(아래쪽) [사진=네파 제공]


신제품은 네파 키즈의 봄시즌 디자인 콘셉트인 ‘포레스트 스쿨(Forest School)’을 반영해 숲과 공원, 봄 소풍, 캠핑장 등 아웃도어 라이프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게 부드러운 착장감에 봄에 어울리는 세련된 컬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셀로 컬러 방풍재킷은 파스텔톤 컬러에 몸판에 싱글안감이 작업돼 있어 부드러운 터치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포켓 라글란 티셔츠는 흡습속건이 뛰어난 소재로 쾌적한 착장감을 주는 것은 물론 포켓과 팔 부분에 세련된 포인트 컬러 적용으로 패셔너블한 감각을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헤지스 키즈는 단정하고 세련됐지만 봄꽃처럼 화사한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헤지스 키즈 신제품 [사진=헤지스 제공]


카키 컬러에 화사한 옐로우 포인트를 준 봄 재킷은 차분하고 단정한 스타일로 세련된 센스가 돋보인다. 재킷 안에 사랑스러운 옐로우 컬러 셔츠 또는 카디건을 입으면 단정하면서 산뜻한 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옐로우 컬러 가디건은 포켓 부분에 강아지 로고가 귀엽고 세련되며, 큰 일교차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제로투세븐의 대표 유아동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는 인기 트렌드 ‘시밀러 룩’을 적극 반영한 신상품을 내놓았다. 시밀러 룩(similar look)이란 기존 커플 룩과 달리 같은 듯 다르게 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둥이는 물론 형제, 자매끼리 맞추어 입으면 개성만점 패션으로 센스 있는 봄나들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알로앤루 시밀러룩 [사진=알로앤루 제공]


알로앤루는 수박·파인애플과 같은 자연 속 소재를 모티브로 한 ‘과일농장’ 테마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하복, 원피스, 우주복 등 11가지 깜찍한 시밀러 룩을 제안한다.

‘수박 카라 원피스’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 수박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이다.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과감한 원색 배색과 수박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남아에게는 ‘수박 포인트 상하복’을 추천한다.

또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패션 아이템인 ‘스카프 봉제 상하복’, ‘파인 포켓 우주복’으로 상큼하고 발랄한 봄 패션을 연출해도 좋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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