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직업소개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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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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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고자 관내 등록된 46개 업소 중 직업소개 종사자 교육 미이수 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였으나 직업소개대장 등 각종 장부 정리가 미흡한 3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1차 위반 경고, 2차 위반 사업정지 1개월, 3차 위반 등록취소)을 할 계획이다.

직업안정법에서는 직업소개대장 등 각종 장부 정리는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직업소개소에서 반드시 작성, 2년간 보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김오천 경제교통과장은 “구인 구직에 신뢰감을 조성하고 무등록업소의 직업소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직업소개소 등록인증표시제에 따라 등록인증표시가 부착된 직업소개소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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