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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본사 출입구에 만개한 벚꽃 길을 따라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에도 봄이 찾아왔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소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벚꽃이 만개한 사진을 공개했다.
봄 기운이 만연한 사진 속에는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본사 출입구부터 이어진 벚꽃 길을 따라 출근하는 모습과 벚꽃 앞에서 환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사진들이 담겼다.
아시아나항공은 1998년 4월 현위치로 사옥을 이전하며 곳곳에 벚꽃나무를 심기 시작해 2016년 현재까지 총 430그루를 심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매년 봄이면 만개한 벚꽃들이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수놓으며 장관을 이룬다"며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매년 회사에서 벚꽃을 즐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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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만개한 벚꽃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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