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듀엣가요제' 우승 소감…"진수와 함께 우승하게 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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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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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사진=바나나컬쳐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EXID 솔지가 ‘듀엣가요제’에서 우승한 소감을 밝혔다.

솔지는 지난 8일 정규 편성돼 처음 방송한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설 특집 파일럿 당시 듀엣을 결성했던 두진수와 다비치의 ‘8282’ 무대를 선보여 43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뜨거운 사랑을 받는 MBC ‘일밤-복면가왕’ 초대 가왕에 이어 올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했던 ‘듀엣가요제’에서 ‘서쪽하늘’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정규 편성을 이끌었던 솔지는 이날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음악예능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방송 후 솔지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송 때 우승을 해서 이번 무대가 더 부담됐지만 그만큼 많이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다. 무엇보다 진수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생겨 감사했고, 즐거운 무대였다”고 밝혔다.

이어 “진수와 우승을 함께하게 돼 좋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을 받게 된 거라 더욱더 좋은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무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솔지가 속한 EXID는 오늘(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인위에타이 V차트 어워즈’에 초청돼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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