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동 용머리 육교철거 논란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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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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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산선관위, '혐의 없음' 판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허위사실로 고발했던 전북 전주시 완산동 ‘용머리 육교철거’ 논란에 대해 전주완산선관위가 '혐의없음'으로 판단내리면서 논란이 종식됐다.

새누리당 민생119전북본부(본부장 정운천)는 10일 “이번 선관위 결정으로 용머리 육교철거에 대한 더민주당의 고발이 선거를 앞둔 악의적인 고발임이 판명 났다”면서 “민생119본부는 더민주의 딴지걸기에 아랑곳 하지 않고 현장에서 민생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산선관위는 지난달 28일 더민주당 전북도당이 “용머리 육교철거 허위사실 유포”로 새누리당 민생119본부를 고발한 건에 대해 9일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정운천 본부장을 비롯한 민생119 전문위원들은 대명까치맨션 주민들의 “용머리 육교를 철거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해 전북경찰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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