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부민병원과 기증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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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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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강서구 서울부민병원에서 서종환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오른쪽)과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지난 7일 서울부민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인체조직 이식 수혜자의 치료를 돕고, 기증문화를 확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본부는 서울부민병원이 추천한 환자에게 인체조직 이식재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또 임직원 단체교육과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을 시작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종환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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