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KIA타이거즈 투수 곽정철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혈행장애’.
10일 KIA 김기태 감독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곽정철이 혈행장애 탓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사실을 알렸다.
곽정철이 앓고 있는 혈행장애는 혈액순환 장애로 통증, 마비, 괴사 등이 뒤 따를 수 있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곽정철의 경우, 손 부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2군에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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