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삼진제약은 4월 한 달간 '라베올⋅네메올 1% 사랑나눔운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사랑나눔운동은 삼진제약 제품 1개의 연간 매출액 가운데 1%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임직원이 봉사를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의 경우 위궤양 치료제 '라베올'과 위식도역류병약 '네메올'이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현장 봉사에는 전국 지방 영업소와 경기도 판교 중앙연구소, 오송·향남공장 등 회사 임직원 650여명이 참여한다.
첫 현장 봉사는 지난 1일 열렸다. 이날 이성우 사장과 마케팅팀 임직원이 다일천사병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펼쳤다.
다일천사병원은 2002년 최일도 목사가 설립한 병원으로 진료비가 전액 무료다.
이성우 사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게 계속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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