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4·13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이상이 복지국가당 후보가 10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시장 인근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복지국가당에서 당 대표인 저 혼자 출마했지만 이번 총선이 끝이 아니다”라며 “총선 후 본격적으로 당을 조직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 중심이 아닌 가치 중심의 정당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마 지역으로 마포갑을 택한 이유에 대해 이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연구원장을 하면서 마포와 인연을 맺었다”고 말햇다. 이어 “그 이후에도 8년간 인근 도화동 사무실에서 복지국가 운동을 일으켜 총 12년 동안 머문 이곳이 복지국가 이론의 근거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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