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안철수·천정배 수도권 집중 유세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4·13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수도권 유세에 총력을 다한다. 전날 상경 유세를 한 천정배 공동대표도 이날 수도권에서 문병호·김성식·고연호 후보 지역구를 방문해 릴레이 지원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에서의 '안풍(風) 기반으로 수도권에서도 상승세를 보이자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는 막판 총력전을 펼치는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에서의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인천과 경기 안산·평택 등지에서 유세전을 벌인 뒤 서울로 넘어와 김성식 후보(관악갑), 정호준 후보(중·성동을) 지역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천 대표도 이날 아침 민병록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고연호·문병호·장진영·김성식·이행자 후보 등을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